와이너리 이야기
유행보다 먼저 간 집, 마스 쿠틀루
랑그독의 퓌미송에 4대째 이어지는 가족 도멘이 있다. 마스 쿠틀루는 유기농이 유행이 되기 훨씬 전인 1987년에 이미 밭을 바꿨다.
sip sip hooray 편집부 · 2026-10-14
1987년
지금은 유기농 인증 표시가 흔하지만, 이 집이 밭을 바꾼 1987년에는 그렇지 않았다. 마스 쿠틀루는 그때부터 화학 비료와 합성 농약 없이 포도를 길러 왔다.
남의 이름표에서 내 이름으로
오랫동안 이 집의 와인은 대부분 네고시앙에게 넘겨졌다. 다른 이름표를 달고 팔렸다는 뜻이다. 2007년부터 달라졌다. 이제는 모든 와인을 직접 병에 담아 자기 이름으로 판다.
지금의 방식
2025년 3월 생산자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밭은 13헥타르이고 포도는 사들이지 않는다. 1헥타르당 35헥토리터, 유기농 인증을 받았다. 여과도 청징도 하지 않는다. 해마다 열다섯 가지쯤의 퀴베를 만드는데, 그 가운데 90~100%에 이산화황을 넣지 않는다.
열다섯 가지
한 집에서 해마다 열다섯 가지 와인이 나온다는 건, 그만큼 해보는 게 많다는 뜻이다. 같은 생산자의 와인도 병마다 다른 이야기를 한다. 마셔본 병이 있다면 아래에서 한 줄을 남겨주세요.